<국제 모국어의 날>

 

'국제 모국어의 날'은 UN의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기념일로 매년 2월 21일이다.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 다언어의 사용, 그리고 각각의 모국어를 존중하자는 뜻에서 지정된 기념일이다. UEA는 ‘국제 모국어의 날’을 맞이하여 UN의 지구의 미래를 위한 17개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 중에서 4 번째인 ‘모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 한다’는 목표에 맞추어 학생들이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언어인 모국어의 교육을 강조한다. UEA는 정의롭고 평등한 지속 가능한 세계를 이루기 위해 유엔, 유네스코와 협력하고 지원하며,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국제어 에스페란토의 가치에 주목한다.     - 국제담당 이사 박해심

 

MESAĜO DE UEA OKAZE DE LA INTERNACIA TAGO DE LA GEPATRA LINGVO,

21 FEBRUARO 2021

 

Universala Esperanto-Asocio salutas Unuiĝintajn Naciojn kaj Uneskon okaze de la Internacia Tago de la Gepatra Lingvo, 21 februaro 2021.

La celo liveri bonkvalitan edukadon al ĉiuj – la kvara el la deksep Celoj por Daŭripova Evoluigo – postulas etoson de fido kaj subteno de ĉiuj partioj: instruistoj, studentoj, politikistoj kaj oficialaj klerigaj instancoj.

Tia etoso siavice postulas, ke studentoj havu la plej bonajn situaciojn por lerni. Unuavice, tio signifas

lernadon en lingvo kiun ili plene komprenas – nome la gepatra lingvo.

Unuiĝintaj Nacioj proklamis la jaron 2021 la Internacia Jaro de Paco kaj Konfido. Bona komencopunkto

de tia iniciato estas lernejoj.

En multaj landoj kaj cirkonstancoj, infanoj ne estas instruataj en la propraj lingvoj kaj oni malmulton faras por helpi ilin transiri al la lingvo de instruado. Tio ofte malavantaĝas ilin tutvive, nuligante la pozitivon de

lerneja ĉeesto, de kompetenta instruado kaj de investo en lerneja infrastrukturo. Sen instruado de

lernantoj en lingvo kiun ili komprenas, ni forĵetas monon kaj, kun ĝi, promesplenajn vivojn.

La ĉefa celo de la Internacia Tago de la Gepatra Lingvo estas emfazi la edukajn avantaĝojn de uzado de

la gepatra lingvo en lernejoj, precipe elementaj lernejoj. Infanoj lernas legi kaj skribi pli rapide en lingvo

kiun ili plene scipovas. Ili spertas malavantaĝon se ili devas komenci sian lernadon en lingvo kiun ili ne

scipovas, parte aŭ komplete.

La Internacia Tago de la Gepatra Lingvo memorigas nin ankaŭ, ke en multaj mondopartoj al tutaj lingvoj mankas oficiala statuso, oni diskriminacias kontraŭ iliaj parolantoj kaj oni malatentas iliajn kulturajn

valorojn.

La lastatempa Monda Festivalo de Esperanto kunvenigis milojn da Esperanto-parolantoj en trimonata

virtuala aranĝo. Ĝia fina rezolucio enhavis deklaron ke Unuiĝintaj Nacioj kaj Unesko devus krei “pli

inkluzivan lingvopolitikon, se ili volas mobilizi la tutmondan socion ĉirkaŭ siaj celoj.” La subteno kiun

Unesko dediĉas al edukado en la gepatraj lingvoj de infanoj estas bona ekzemplo de tia inkluziva politiko ĉar ĝi portas lernadon al la studentoj anstataŭ porti la studentojn al lernado. Tion farante, ĝi igas ilin pli

bonaj kaj pli totalaj partoprenantoj en paca kaj justa socio.

En la nuna tempo, tempo de pandemio, estas aparte grave, ke la klerigo de infanoj inkluzivu ankaŭ la

gepatrojn kiel partnerojn en la edukado – kaj tio en si mem eble necesigos edukadon en la gepatra

lingvo, en lingvo kiun gepatroj kaj infanoj dividas inter si kiel parton de sia heredaĵo.

UEA kredas je edukado por ĉiuj en lingvoj kiujn ili komprenas, je lingva justeco en ĉiuj ties aspektoj kaj

en mondo pli paca pro edukado kaj interkompreno. Nia Asocio laboras tiucele en ĉiu angulo de la mondo, kunligite de la Internacia Lingvo Esperanto. Ni alvokas al Unuiĝintaj Nacioj, Unesko kaj ĉiuj, kiuj

kunlaboras por atingi daŭripovan mondon, ke ili plenumu Celon 4 por Daŭripova Evoluigo kaj la scion,

egalecon, justecon kaj perspektivon kiun tia atingo alportus.

Ni promesas nian subtenon en tiu klopodo kaj atentigas pri la valoro de la Internacia Lingvo Esperanto

por atingi homojn en multaj landoj per mesaĝoj kiel tiu ĉi de la Internacia Tago de la Gepatra Lingvo –

valoro kiun Unesko jam spertas per sia admirinda eldonado de verkoj ankaŭ en Esperanto.

 

 

2021년 2월 21일 국제 모국어의 날을 맞이하여 세계 에스페란토 협회에서 보내 온 메시지

 

세계 에스페란토 협회는 2021년 2월 21일 국제 모국어의 날을 맞이하여 국제 연합과 유네스코에 인사합니다.

양질의 교육을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17개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중 4번 째) 교사, 학생, 정치인, 공립 교육 기관 등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신뢰와 지원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그러한 분위기에서 학생들이 잘 배울 수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언어, 즉 모국어로 배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엔은 2021년을 국제 평화와 믿음의 해로 선언했습니다. 이 선언에 따른 첫 출발점은 학교입니다.

많은 나라의 아이들이 모국어로 배우지 못하는 형편이고 지원 정책 또한 거의 실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종종 아이들의 삶에 불이익을 주고 있고, 학교 교육을 무기력하게 하고 있으며, 교육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주는 긍정적인 측면 또한 사라지게 합니다.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교육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돈을 허비할 뿐 만 아니라 보다 나은 삶도 이룰 수 없습니다.

국제 모국어의 날의 주요 목표는 학교, 특히 초등학교에서 모국어로 교육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익히 잘 알고 있는 말로 학습할 때 읽고 쓰기를 더욱 빠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부분적으로나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언어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은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제 모국어의 날은 세계의 많은 곳에서 모든 언어가 공식적인 지위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그 언어 사용자들은 차별 받고 있고, 그 문화적 가치 또한 주목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최근 석 달 간 비 대면으로 진행된 세계 에스페란토 축제에 수천 명의 에스페란토 사용자들이 운집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유엔과 유네스코가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세계가 참여 할 수 있도록, 보다 포괄적인 언어 정책을 만들어 내야한다” 라고 최종적으로 결의 했습니다. 유네스코가 지원하고 있는 모국어를 통한 교육은 학습이 학생을 이끌어 가는 대신에 학생이 학습을 주도하도록 하기 때문에 이것은 포괄적인 정책의 좋은 예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유네스코는 학생들을 평화롭고 공정한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판데믹 시대인 지금, 부모를 자녀 교육의 동반자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특히 중요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와 자녀가 같이 물려받은 모국어로 가르쳐야 합니다.

세계 에스페란토 협회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말로 가르치고, 상호 이해와 교육 덕택에 좀 더 평화로운 세상에서의 온전한 언어 정의를 믿습니다.

우리 협회는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연결되는 세계의 모든 곳에서 이 목적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유엔, 유네스코,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이루기 위해서 협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속적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목표 4를 달성하고 그것이 가지고 올 전망, 지식, 평등, 정의를 실현 할 것을 호소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노력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국제 모국어의 날 메시지를 통해 많은 나라의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국제어 에스페란토의 가치에 주목합니다. 이것은 또한 유네스코가 에스페란토 작품도 출간하며 경험한 놀라운 가치입니다.